특급호텔의 베딩을 집에서 사용하기.. 화이트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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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의 잠자리는, 여행 또는 출장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급호텔의 잠자리는 왜 편안할까요?

항상 conditioning 되는 실내공기와 잠자기 편안한 온도, 방음, 차광(커텐) 외에 깨끗하고, 편안하며, 완벽하게 갖추어져 제공되는 침구류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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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미국식) 완벽한 베딩 세트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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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베딩의 Component:
. 침대: 두꺼운 스프링 매트리스와 아래쪽의 매트리스 서포트로 구성됩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도 스프링매트리스만큼 편안하기는 하지만, 여름철에 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Topper(매트리스패드): 매트리스와 침대보 사이에 올려지는 얇은 요 입니다. 보통 깃털함량이 좀 많은 오리털을 사용합니다.
. Duvet (Comfoter/이불솜/속이불) 주로 오리털이나 거위털을 이용한 down comforter를 최고로 처줍니다. TOG(보온력지수) 10 이상의 보온력을 제공하려면, 퀸사이즈 기준, 다운함량 90% 이상, 필파워 700 이상, 총 1kg 이상의 솜털이 투입된 제품이어야 합니다.
. 베개(pillow): 베개는 워낙 개인별 선호도의 차이가 커서 특급호텔에선 원하는 베개를 고를 수 있게 제공하기도 하지만, 표준적 베개는 역시 오리털 베개입니다만, 베개솜의 방충 이슈로 베개는 마이크로화이바솜을 이용한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가짜베개(pillow shams): 호텔에선 보통 베개가 두개가 제공되죠.. 하나는 pollow, 다른 하나는 sham 이라고 합니다. sham은 이불커버와 비슷한 재질로 정리된 이불의 장식용 역할 또는 잘 때 베개와 헤드보드 사이의 백업 쿠션역할, 베개가 얇으면, 베개 아래쪽에 받쳐주는 역할 등을 합니다. 즉, 바로 머리를 베지는 않는 다용도 베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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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베딩의 커버 (sheet set): 베딩의 구성요소 중 몸에 직접 닿는 모든 것은 순면 커버로 감싸고, 사용 후 매번 커버만 세탁하지요. 어느것 하나라도 생략할 경우, 내 몸에 닿는 부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게 될 수 있어 모든 구성요소가 빠짐없이 제공되어야만 합니다.
1. 베개커버(Pillow case), 2.샴베개커버(Sham case), 3. 침대보(매트리스커버,Fitted cover), 5. 이불보(Duvet cover), 6. 침대시트(Flat sheet. Duvet cover제공시 생략) 이렇게 총 5개의 시트커버가 한 세트입니다.

호텔베딩은 이렇게 최소 5개의 시트커버를 매번 세탁하고 다림질하여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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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사이즈 이상의 침대 시트 작업을 집에서 하기엔 만만한 작업이 아니죠.

집에서 호텔 베딩 사용하기.

적절한 침대매트리스와 오리털이불, 베개를 갖추는 것 보다 더 큰 문제는 “서비스” 입니다. 돈받고 서비스로 제공되지 않고는, 호텔식 베딩을 집에서 부지런히 구현하는 것은 마사스튜어트라도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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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움을 해결(돈받고)해 주는 가정용 호텔베딩서비스가 최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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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위클리(white weekly)라는 서비스로서, 서울 강남권(서초,강남,송파)과 분당권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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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와 베개속를 제외한 호텔식 풀 세트의 베딩세트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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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또는 2주에 한번 침대시트 전체를 방문하여 교체해 줍니다.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 등과 비교해 볼때, 현재의 서비스 가격은 매우 저렴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현재는 서비스에 대해 커뮤니티나 SNS에 이용후기를 올리면, 서비스 상품가격을 그 아래 단계 서비스상품가격으로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예: A set 1주코스를 B set 가격인 66000원에 이용 가능)

저는, 섬세한 분석 끝에~ C set 2주 코스로 하기로 하고, goose down duvet을 “[이마트가 직접 수입한] 프리미엄 구스다운이불(Q)_D90”과 topper를 직접 구입하여 화이트위클리 3 set 서비스를 받으려고 했으나, 이마트 제품엔 이불과 이불커버를 안쪽에서 묶어주는 끈이 없었습니다. 이 끈이 없어도 되지만, 없으면 이불이 이불커버속에서 한쪽으로 쏠리는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죠.. 이마트 이불에 끈을 바느질로 추가로 달면? 안됩니다. 솜털빠짐 가공이 전체적으로 되어 있어 일반 실과 바늘로 끈을 달면 그 틈으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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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판매중인 거위털이불과 토퍼.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 중 가장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TOG 11.4, 다운 90%이상, 오리털 1100g, 필파워 740, 털빠짐방지가공. 화이트위클리 제공 이불보다 조금 더 좋은 품질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AMAZON 에서 판매중인 ROYAL HOTEL 구스다운 이불셋을 직구 구매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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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49$에 1200ThredCount순면, 750+ 필파워, 거위털 1500g 으로 제시되는 스팩은 훨씬 좋은데, 실제 구매해서 비교해 보면, 이마트나 화이트위클리 이불보다 후줄근~ 합니다. 스팩에 제시된 수준이 분명 아닙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Queen 사이즈가 국내에서 사용하는 사이즈와 달라서 화이트위클리의 베딩커버세트와 같이 사용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마트 이불 구입 + C set 서비스는 총 비용이 오히려 비싸지고, 이불 고정끈이 없어서,
아마존 구스 이불 직구는 사이즈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해서,

이불과 토퍼가 모두 제공되는 A set 2주 코스로 최종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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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퍼도 2set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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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코스로 2주에 한번 방문하여 커버 교체를 해 주시는데, 친절하시고, 한번 방문하여 교체하는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화이트위클리 제공 이불은 이마트 프리미엄 구스 이불보다 약간 덜 풍성한 수준으로 오리털 충진량이 900g 이라고 합니다. 머 그래도 같은 품질 이불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이불만 60만원 정도는 주어야 하는 최고급 품질의 이불입니다.

한달 가량 사용해 본 후 서비스는 만족스럽고, 베개도 화이트위클리에서 추가 구매했습니다.(마이크로화이바 베개, 개당 25000원)

Pros:
. 저렴한 가격: 베딩세트 총 원가를 70만원으로 잡으면, 매번 방문하여 세탁된 새 베딩 교체해주는 비용이 12000원 정도가 되는 셈인데, 이 가격에 이정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저렴한 가격입니다.
. 국내 유일하게 제공되는 가정용 호텔베딩 풀서비스

Cons:
. 국내에서 통용되는 Queen 사이즈 이불은 가로 2m, 세로 2.3m 로 화이트위클리도 이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그런데, 아주 친밀한? 부부가 아니면, 이 사이즈는 700FP 이상의 이불로 겨울용으로 사용시 가로폭이 좀 모자라는 면이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Queen 사이즈는 가로 2.3m 세로 2.3m 로 국내 사이즈보다 30cm 정도 폭이 더 넓습니다.
. 단독세탁을 안하고 월 사용료가 조금 더 싼 서비스 상품이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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