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판매재개의 비밀무기 ‘아르테온’은 어떤 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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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로 판매가 일년 넘게 중단 되었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인증 진행을 강화하기 위해 두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했다. 그것도 총괄사장 직속이다. 이들은 정부 부처와의 협의는 물론 독일 본사와의 조율을 통해 재인증 및 신규 인증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직 폭스바겐의 인증 신청 소식은 들리지 않고있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아르테온은 국내 최대 폭스바겐 커뮤니티 ‘TDI클럽’에서 실시한 ‘기대되는 신차 순위’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출시 전부터 기대치가 정말 ‘핫’하다.

외관

‘아르테온’은 GT카를 표방한 쿠페형 패스트백형태의 스포츠 세단이다. 테일 쪽으로 갈수록 면도날로 베어낸 듯 누워있는 지붕에서 GT카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크롬을 두른 라디에이터 그릴과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LED램프가 전면부 인상을 사로잡는다. 폭스바겐CC와 비교 시 강인한 인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수치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CC모델의 외관 수치는 차체 폭 1855mm, 높이 1420mm, 휠베이스 2710mm 였다. 반면 ‘아르테온’의 외관 수치는 차체 폭 1871mm, 높이 1427mm, 휠베이스 2841mm로 보다 넓고 길고 높은 한치수 큰 외형 치수이며, 특히 전장이 61mm 길고, 휠베이스가 131mm나 길어 아우디A6에 필적하는 뒷자리 무릅 여유공간을 확보했다.
프론트엔드 전체에서 휠 아치까지 연결되는 큰 보닛은 클래식 스포츠카의 특징을 보이며 아름다운 패스트백 실루엣을 완성시켰다. 더 낮아졌고 더 넓어졌으며 이러한 모습이 ‘아르테온’을 매우 다이나믹한 프로포션을 갖게 해 준다.

실내

‘아르테온’은 미드사이즈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세그먼트를 동시에 겨냥한 모델이다. 아우디 A4보다는 꽤 크고, 아우디 A6보다는 조금 작은 정도. 이에 고급스러운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기술의 발전과 트렌드에 발맞추어 12.3인치 풀컬러TFT 디스플레이 대시보드를 장착했다. 센터페시아에는 제스쳐 인식이 가능한 9.2인치 스크린을 장착하여 편의를 도모했다. 가장 큰 인상을 주는 부분은 에어벤트의 경계가 없다는 것이다. 에어밴트에서 확장된 라인이 실내 전체를 한 바퀴 두르듯 이어져있어 세련된 일체감을 선사한다. 이는 외관의 그릴에서 보이는 캐릭터라인과 일체감을 안겨준다.

또한, 폭스바겐 최초로 캐빈 에어퀄리티 센서와 알러지필터가 연동 작동하는 “Air Care Climatronic” 공조장차가 장착되었다.


실내공간 또한 발군이다. MQB플랫폼이 적용되어 휠베이스 공간을 넓게 늘릴수 있었고, 이는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넓은 뒷좌석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긴 지붕 덕에 넉넉한 뒷좌석 헤드룸을 확보 할 수 있었다.


GT카를 표방한 만큼 넓은 트렁크 공간도 확보하였다. 트렁크 공간은 563리터의 매시브한 용적에, 뒷좌석 의자를 폴딩시 최대 1557L의 트렁크 용량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벤츠S클라스의 트렁크보다도 큰 용량!



신기술사양
아르테온의 화려한 내외관 만큼 폭스바겐의 업그레이드된 첨단 기술 사양들도 대거 적용되었다.
아답티브 크루즈콘트롤(ACC)는 전방카메라로 도로표지판의 최고속도를 인식하며, GPS내비와도 연동되어 주행 중 안전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머전시 어시스트도 2세대로 진화하여, 저속 주행 중 보행자 충돌위협 감지시 비상 브레이킹 뿐만 아니라 충돌회피를 위한 핸들조향까지 수행한다.
라인 어시스트 기능은 주행 중 차선 뿐만 아니라 가까이 있는 다른 차량의 거동까지도 탐지한다. 예를들어, 옆차선의 트럭이 주행 중 휘청거리면 자동으로 감속하며 사고 위험을 회피한다.
다이나믹코너링 램프는 스티어링 각도 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GPS내비데이터를 참조하여 더 먼 곳의 도로 코너를 정확하게 조사한다.
이들 최신 드라이브 어시스트 기능들은 아우디의 것보다도 한단계 진보된 현 시점에서 VAG 차종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구현된 준 자율주행 기능이다


9.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MMI인터페이스를 건너뛰고 재스춰 콘트롤을 지원하여 보다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
‘아르테온’은 여섯가지 버전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솔린엔진의 1.5tsi, 2.0tsi, 2.0tsi(4motion) 디젤 엔진의 2.0tdi, 2.0tdi(4motion), 2.0tdi(DSG plus가 적용된 4motion)이다. 디젤게이트로 폭스바겐 디젤에 대한 신뢰도가 내려갔지만, 유럽시장에서는 여전히 연비가 우수하며, CO2배출량이 적어 세제혜택이 있는 2.0TDI 디젤엔진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총평

기존의 소비자들은 차를 고를 때, 아름다움과 실용 사이의 어떤 한가지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아르테온’은 ‘아름다움’과 ‘실용성’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잡는데 성공 한 것처럼 보인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후의 소비자 반응은 대체로 호감 일색.
문제는 가격. 아르테온의 독일 출시가격은 아우디 A5 스포트백보다도 1000~3000유로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한국시장에의 출시가격은 폭스바겐이 아우디보다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출시해 왔던 전례를 감안하면, 아우디A5와 비슷한 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국내 출시가격은 6천만원을 넘어가게 된다.
필자가 생각하는, 아르테온이 국내에서 베스트셀링이 되기 위한 판매 가격대는, 아우디 A4와 아우디A6의 중간 정도가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정도 가격대로 포지션하려면, 주력 트림 모델의 판매가격이 5500만원 정도로 결정되어야 할 듯 하다.
현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중단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은 벤츠와 BMW의 양강체제가 확고해지고 있다. 현재 아르테온의 수입여부는 미지수다. 그러나 현재 수입차 선택의 폭이 좁아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르테온’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은 강렬한 임펙트로 다가올 것이다. 경쟁모델 동급이상의 사양을 가지며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개 될 아르테온은 폭스바겐 판매재개 시 국내 수입 세단시장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정식 출시된 폭스바겐 아르테온을 꼭 볼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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