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NISSAN QUEST 미니밴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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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족여행에서 미니밴을 렌트하였습니다.

여행 중간에 6명과 짐이 탑승을 할 일정이 있기에, HERTZ에서 선택 가능한 초이스는, 미니밴 또는 풀사이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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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은 미국산 풀사이즈 SUV를 몰아보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프레임바디의 한계로 실내 높이가 낮고, 3열 승객의 거주성이 미니밴 보다도 못할 것 같아 미니밴을 예약했습니다.

미니밴의 확실한 카테고리 킬러인 혼다 오딧세이나 도요타 씨에나는 HERTZ에서 렌트카로 제공될 리가 없고, 만만한 기아 카니발은 일년 이전에 모델체인지가 되어 fleet카로 공급되기엔 아직 이르기에 결국 남은건 원조 그랜드카라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니 많이 우울했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차량인 닛산 퀘스트가 딱~ 있어서 반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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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스카다움을 극대화한 외형은 미니밴 중 가장 못생긴 상을 받을 만 합니다. 특히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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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은 포지션 좋고, 시트 매우 편안합니다. (제로 그래비디 시트 적용?) 대시보드와 센터페이시아의 품질은 닛산 무라노에는 못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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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과 3열 거주성은 시판 미니밴 중 가장 좋다고 보여집니다. 오딧세이나 씨에나보다도 편하고, 2열은 탈착 가능한 센터 콘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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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은, 혼다 오딧세이나 씨에나에 비해 약간 좁습니다. 그런데, 이 “약간”이 꽤 중요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오딧세이나 시에나는 여행용 대형 사이즈 가방을 트렁크에 세로로 세워서 4~5개를 나란히 적재할 수 있는데, 퀘스트의 트렁크공간은 앞뒤 길이가 약간(3~5cm정도?) 작은 이유로 딱 맞춰 들어가지가 않아 단 두개의 대형 가방만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핸디캡 입니다. 다만, 뒷문 형상 등으로, 전체 용적은 동급 미니밴에 결코 뒤지지 않기에, 이 단점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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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성능: 매우 부드럽고, 조용하고, 안락하면서도 비교적 샤프한 핸들링 입니다.
CVT미션도 매우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총평: 시에나,오딧세이, 그리고 심지어 카니발에 밀려 존재감이 떨어지는 미니밴 이지만, 막상 타보니 상당히 잘 만들어진 좋은 차량 입니다. 참 좋은 차량이지만, 그렇다고 오딧세이나 시에나를 제치고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만한 매력포인트는 없습니다. 종합적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시에나, 오딧세이, 카니발 다음으로 4위 정도로 포지션 되겠습니다.

Pros: 7인 승차자 모두에게 주어진 공간에서 최대한의 쾌적한 거주성. 비교적 고급진 인테리어 품질, 부드럽고 힘좋은 엔진과, 잘 매칭된 CVT미션. 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 비교적 좋은 연비.

Cons: 트렁크 공간이 차량 외형 모습에 비해 조금 작다. 외형 디자인이 좀 더 다듬어졌어야 했다. 인테리어에서도 몇가지 실수나 단점이 눈에 띤다.(예: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시가잭 소켓의 위치, 동급 미니밴보다 부족한 실내 수납 공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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