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설치와 유리필름 시공, 무인택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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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집의 남측면의 창문과 patio door 위에는 지붕재질과 같은 처마를 시공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공 중 변경이 되어 지붕 처마의 깊이가 80cm -> 20cm 정도로 대폭 줄어들어 처마가 없다시피 되게 되다 보니, 창쪽 처마를 지붕재질과 같은 칼라강판으로 만들어 붙이 경우, 비가 올 때 빗물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층 창문에 대해서는 에너지세이빙과 사용편의성, 방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외장 블라인드를 시공하려고 계획했었으나, 비용문제와 목조주택에 시공시, 조금 부자연스럽게 돌출되는 문제 등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이것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집에서 50m 옆에 있는 판교23호의 외장 블라인드.. 이뿌고 기능적이지요… 딱 독일의 친환경 주택이 이런 모양이겠지요~


 
 

결국 최종 선택한 방법은 2층은 캔버스천 고정어닝, 1층은 전동 어닝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닝의 색상은 지붕색과 비슷한 색으로 선정하고, fabric은 UV에 의한 색상 fade현상에 대해 5년간 보증한다는 재질로 했습니다. 통상 견적시엔 “수입천” 이라고 하며, 원산지는 프랑스, 스페인 등 입니다.

 
 

작업차까지 동원되어 2층 어닝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2층 어닝은 고정어닝이니 설치에 30분도 안걸립니다.


 
 

1층 어닝은 전동어닝 입니다. 어닝에 전동 모터가 달려 있어 개폐가 실내에서 리모콘으로 조작되는 형태의 제품을 전동어닝이라고 합니다.

 
 

목조 주택이므로 어닝 설치시 가급적 창문의 위쪽 헤더 스터드위치 이내로 볼트고정을 해 주어야 확실하고 튼하게 고정될 수 있겠지용~ 안그러면, 외벽의 14mm 세라믹보드와 그 안쪽의 18mm OSB로 고정이 되겠지용..


 
 


 
 

아래 두 사진의 어닝 위쪽의 하얀색 바람개비 같은건 멀까용?

풍량 센서입니다. 어닝이 펼쳐져 있는 상태에서 바람이 많이 불면 어닝 케이싱이나 arm이 부러지거나 휠 수도 있고, 어닝천이 찢어지거나 늘어날 수도 있겠죠. 어닝을 펼쳐놓고 까먹고 잠이 들었는데, 밤새 비바람이 치면서 어닝이 망가질 수도 있겠죠..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센서에서 설정된 값 이상의 바람이 부는 것으로 감지되면, 펼처진 어닝을 자동으로 접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전동어닝 설치시 옵션으로 추가 설치 가능하며, 15만원 정도이니 가급적 설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는 실내의 어닝 리모콘 스위치입다. 어닝을 펼치거나 접거나 간단한 기능이죵..

전동어닝, 전동스크린, 전동도어 등 주택내에서의 도어나 스크린 개폐용 모터시스템은 프랑스의 Somfy 라는 회사가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고, 그만큼 품질면에서 신뢰할 만 한 회사입니다.

그러므로 전동 어닝의 견적시엔 솜피사의 모터로 할 것을 요구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닝 설치 사진. 우리집이 조금 더 완성에 가까워 졌습니다.


 
 


 
 


 
 

 
 

다음은 윈도우 필름 시공에 관해서~

남측 창호는 3중유리창이기도 하므로 외부 전동블라인드를 포기한 대신, 윈도우 필름 시공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시장에서는 주택용 기능성 윈도우필름 시공 업체들이 대부분 고가의 필름 시공시의 단열성 향상, 열차단 효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합니다.

그런데, 윈도우 필름 시공을 통한 단열성과 열차단 효과는 입증되거나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조금 충격적이죠? 업체들마다 자사의 각종 실험데이터를 제시하기도 하고, 직접 IR램프를 앞에 필름을 대고 피부에 쪼여서 그 열기가 차단되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합니다만, 실제로 주택에 시공되어 공정하게 실험했을 때에 유의할 만한 투자대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되지 못했습니다.

즉, 100만원 들여 윈도우 필름 시공하는 것 보다는 창호 설치할 때 30만원 더 들여 3중 유리창 시공하는 것이 단열성, 열차단 등 모든면에서 월등하다는 것이지요…

 
 

또한, 실내에선 밖이 보이고 밖에선 실내가 안보이도록 하는 “시선차단 효과”에 대해서도 안타깝게도 제대로 된 효과가 나오는 제품은 없습니다. 즉, 시선 차단효과는 오로지 유리밖과 안쪽의 밝기 차이에 의해서 바뀝니다. 특히 밤에 실내에 불을 켜면 윈도우 필름 시공을 했더라도 밖에서 실내가 잘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점 입니다.

 
 

그럼 왜 저는 그럼에도 윈도우필름 시공을 할까용?

“UV차단” 때문입니다. UV. 즉 태양광의 자외선은 굉장히 강력하여 대부분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망가트립니다. 그래서, 몇년만에 창문가의 소파나 가전제품의 색상이 바래거나 흰색이 누렇게 되는 현상이 생기는데, 저는 이것이 싫어서 이전 아파트에 UV차단 필름을 시공해서 살아본 결과 UV차단에 있어서는 분명한 효과가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피부암학회에서는 UV를 99.9% 이상 차단하는 윈도우나 필름에 대해 추천씰을 발급하고 있고 저는 아는 업체를 통해서 자동차 전면유리용 썬팅 필름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시공자를 따로 의뢰해서 시공했습니다.

 
 

구입한 윈도우필름. 가시광선 투과율 50% 제품입니다. 보통 자동차유리용 필름은 20~40% 정도로 이보다 더 진한 제품을 많이 씁니다. 사진에 보면 이 제품도 꽤 진해 보이는데, 실제 시공하고 나면 그냥 유리와 잘 구분하기 어려운 정도로 옅은 수준입니다. 참고로 투명 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70% 입니다.


 
 

 
 


 
 


 
 


 
 


 
 

 
 

무인 택배함~~

제가.. 워낙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다 보니, 우리집은 택배가 상당히 자주 배달됩니다. 예전 아파트에 살 때엔 경비아저씨가 택배를 받아주었으나 주택에선 모두 외출하면 택배를 받기가 매우 불편하지요…

그래서, 무인택배함을 설치했습니다.

원래의 기능은 딜리버리와 콜렉팅이 모두 가능하도록 택배아저씨가 와서 호출버튼을 누르면 집주인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연결되고, 집주인이 전화를 받아 비밀번호를 누르면 택배를 받거나 넘겨줄 캐비닛 문이 원격으로 열리는 그런 시스템 입니다만, 가만 생각해 보니, 이렇게 복잡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택배 보낼 일은 없고, 받는 일만 있으니 한번 열고 닫으면 집주인만 다시 열 수 있도록 세팅하면 되지용…

 
 

설치한 무인 택배함은 posber 라는 회사 제품으로 무인 택배함 전문 메이커 입니다.

저희는 하루에 2건 이상의 택배 배달이 있는 날도 있기에 2개의 수령함이 있는 제품으로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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